[김형태기자] 후반기 첫 경기를 시원하게 승리한 염경엽 넥센 감독은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염 경엽은 23일 목동 두산전에서 8-5로 승리한 뒤 "선발 나이트가 내용은 그렇게 좋지 못했지만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 좋은 투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지수를 비롯해 이택근, 강정호, 김민성의 홈런으로 경기 후반이 비교적 잘 풀린 것 같다"며 "오늘은 선수 모두 집중력이 좋았는데,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한 김진욱 두산 감독은 "수비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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