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20% 돌파 초읽기…수목극 왕좌 '굳건'

[장진리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2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9.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7.9%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박수하(이종석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장혜성(이보영 분)과 차관우(윤상현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기억과 초능력을 모두 잃은 수하는 혜성과의 재회에 서서히 기억을 찾고, 혜성은 민준국(정웅인 분)이 살해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왼손을 잘라 유기했다며 수하의 무죄를 주장해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9.6%, KBS 2TV '칼과 꽃'은 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