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예체능팀의 볼링 인천작전에 개그맨 김영철이 합류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9회에서는 예체능의 볼링 전국편 두 번째가 그려진다. 지난주 대구 월성동에서 퍼펙트패를 당한 예체능팀이 이번주엔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 대결을 펼친다.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는 19살의 패기 넘치는 젊은 피부터 73세의 최고령 선수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경력을 아우른 최고의 볼러들로 구성돼 있다. 무턱대고 덤빈 대구에서 완패를 기록하며 기가 꺾인 예체능팀에게는 기본 실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
이에 지난 '보고 싶다. 운동 잘하는 친구야!'를 통해 정정당당히 1위를 차지한 개그맨 김영철이 상비군 자격으로 합류, 지옥훈련에 돌입한다.
과연 예체능팀이 지옥훈련을 통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전국 제패를 위한 두 번째 도전지인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의 베일이 벗겨질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예체능팀은 대구에 이어 이번에는 인천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여러 지역으로 도전을 넓혀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체능팀의 볼링 실력이 걸음마 단계였지만 대구를 거치고 인천까지 오는 동안 깜짝 놀랄 만큼 성장했다. 그 동안 탁멍, 볼멍으로 통했던 최강창민도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매회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겠다. 패하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겠지만 승패에 관계없이 예체능팀을 응원해 달라"며 변함 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멘탈 스포츠 볼링을 통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운동을 즐기는 이웃과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의 볼링 대결에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김영철이 출연한다. 6월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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