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차태현이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한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 MC 이수근은 차태현이 '예체능'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피선데이: 1박2일'을 통해 차태현과 절친이 된 이수근은 "차태현이 '예체능'에 나오고 싶어 한다. 족구를 하게 되면 꼭 불러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며 "큰 코 다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은 연예인들이 생활 체육 동호회 회원들과 체육 대결을 벌이는 건강 충전 프로젝트로, 매회 긴장감 넘치는 경기와 건강한 웃음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 탁구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로 볼링이 선정됐다.
최근 볼링편 녹화에 합류한 이병진은 "'예체능' 2회를 보고 볼링이 시작되면 나한테 전화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 후 거의 매일 볼링장에 가서 연습하면서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예체능'이 낳은 스타 조달환은 "매일 100여 통의 문자가 온다. 이 중에는 유명 연예인도 있다. 날 응원해 주는 내용이라 어안이 벙벙하다"며 달라진 위상을 전했다.
스포츠를 통해 연예인과 일반인이 하나되고 땀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는 건강 프로젝트 '예체능'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등 기존 멤버에 이병진, 알렉스, 안형준이 합류하여 두 번째 대결로 볼링을 펼칠 예정이다. 7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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