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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PD "웃음효과 과했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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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고찬수 PD가 "앞으로는 자연스러운 웃음효과를 적시적소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선녀가 필요해'는 극 요소요소에 들어간 웃음소리 효과가 오히려 어색하고 90년대식 연출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고찬수 PD는 최근 KBS공식트위터를 통해 "애초에는 웃음효과를 넣을 생각이 없었는데, 작품 시사회를 할 때 비관계자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것을 보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려면 웃음소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작품 자체의 몰입에 약간 방해가 되더라도 시청자들과의 공감을 위해 웃음효과를 넣기로 급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어 "최근 시청자들의 말씀대로 웃음소리가 너무 과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해 점차 줄이고 있다"며 "요즘에는 포인트 부분에만 웃음소리를 삽입하고 있고, 웃음소리가 단조롭다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앞으로도 적극 반영해 인위적 웃음이 아닌 자연스런 웃음효과를 적시적소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의 좌충우돌 세상정착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선녀가 필요해'는 평일 저녁 7시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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