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첫방송을 앞두고 이색 공약을 내놨다.
16일 황우슬혜 측 관계자는 "황우슬혜가 '선녀가 필요해'의 시청률이 25%를 돌파할 경우, 명동에서 선녀복을 입고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률 25%를 돌파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이뤄진다면 꼭 지키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황우슬혜는 27일 첫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에서 명랑한 4차원 선녀 채화 역을 맡았다.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7일 오후 7시4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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