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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는 설욕의 해!' 넥센, 시무식 갖고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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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범기자] 넥센이 힘차게 2012 시즌을 시작한다. 올해는 설욕의 해다.

넥센 히어로즈는 9일 오전 목동구장 1층 로비에서 '2012 시무식'을 실시하고, 곧바로 자체훈련에 돌입했다. 프런트 역시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지난해 12월23일 종무식을 실시한 프런트는 약 2주간 휴식을 취한 후 시무식으로 활기차게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장석 대표와 김시진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프런트는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힘차게 한 해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 후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나서 단체사진촬영을 진행하며 공식 일정의 첫 발걸음을 뗐다.

이장석 대표는 "올해는 창단 후 5번째 '시즌'이다. 유치하긴 해도 감독님 성함(시진)과 비슷하다. 감독님의 시즌이 됐으면 한다"며 "4년간 바깥과 주변은 정리가 됐는데 그라운드 내에서는 해놓은 게 별로 없다. 올 시즌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또 이 대표는 "올해는 2군과 신인선수들을 유심히 보겠다"며 "올 한 해 팀은 좋은 성적, 구단은 보다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시진 감독은 "올해는 히어로즈가 변신하는 것이 목표"라며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팀이 되자. 그리고 그 행동에 책임지는 팀이 되자"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주장 강병식도 "작년에 비록 최하위를 했지만, 올해는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고 선수들에게 자존심 세울 것을 강조했다.

넥센 선수단은 시무식 후 곧바로 공식 훈련에 돌입하고, 이후 15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어 2월18일 한국에 도착한 후 이튿날인 19일 곧바로 2차 전훈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떠난다.

조이뉴스24 목동=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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