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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주 출신 중앙수비수 보스나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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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수원 삼성에 네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안겨다줬던 중앙 수비수 마토(32)의 공백을 호주 출신의 에디 보스나르(31)가 메우게 됐다.

수원은 28일 유럽 주요 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했던 보스나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보스나르는 호주의 17세(U-17)와 20세(U-20), 23세 이하(U-23) 대표를 경험한 중앙 수비수다. 호주와 크로아티아 이중 국적을 가져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간 알렉산데르 게인리히 대신 아시아쿼터제로 영입했다.

193cm의 신장에 왼발잡이로 마토와 비슷한 선수다. 특히 프리킥 능력이 뛰어나 세트피스 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7년 호주의 뉴캐슬 브레이커스를 통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보스나르는 200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헤라클레스(네덜란드) 등에서 뛰었다. 2008년에는 제프 유나이티드 입단으로 J리그와 인연을 맺었고 2010년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했다.

보스나르를 영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마토는 수원을 떠나게 됐다. 마토는 '통곡의 벽'이라는 별명답게 2008년 수원의 우승에 일조한 뒤 일본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했다가 올해 수원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수비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데다 느린 발이 약점으로 상대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됐다. 결국,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가 영입되면서 짐을 싸게 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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