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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포세이돈', '천일의 약속'과 시청률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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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종영을 한주 앞둔 KBS 2TV '포세이돈'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포세이돈'은 시청률(전국기준)은 7.7%를 기록, 전날 방송분(7.3%)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천일의 약속'도 마찬가지. '천일의 약속'은 이날 시청률 17.2%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15.5%)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MBC '계백'은 전날과 동일하게 시청률 11.5%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우(최시원)는 납치된 원탁(이상훈)과 수윤(이시영)의 흔적을 추적하던 중 원탁의 죽음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친형 같았던 원탁의 싸늘히 굳은 모습을 마주한 선우는 처절하게 원탁을 부르며 오열했다.

한편, 수사 9과는 충식이 포세이돈 작전의 비밀을 감추던 선우와 정률에 대한 배신감에 뛰쳐나가며 잠시 와해 위기를 맞았지만 수윤을 찾고 흑사회를 소탕한다는 목적으로 다시 하나로 뭉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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