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국민여동생 원더걸스가 1년6개월여의 공백을 깨고 내달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9월 LA에서 한달 여 간 영화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Wonder Girls at the Apollo)의 촬영을 마친 원더걸스는 10월초 한국으로 귀국, 최근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는 등 한국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의 이번 새 앨범은 지난 2000년대 후반에 원더걸스 열풍을 일으켰던 '텔미' '쏘 핫' '노바디'의 레트로 콘셉트가 아닌 세련되고 성숙한 원더걸스의 모습과 음악이 담길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11월 초로 예정된 정규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원더걸스는 전천후 활동에 돌입한다.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진 후 내년 상반기 LA에서 준비중인 영화 시사회에 맞춰 미국으로 입국, 미국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의 국내 컴백인 만큼 멤버들이 앨범의 완성도와 무대 퍼포먼스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다. 원더걸스의 톡톡튀는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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