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촬영 현장 무단 이탈로 인한 논란 이후 새 영화의 홍보를 위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한예슬은 새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11월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제작보고회와 언론 시사회 등 공식 홍보 일정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의 첫 공식 일정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영화 제작보고회로, 이후 시사회와 무대인사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다.

영화 홍보 관계자는 "한예슬이 공식 행사에는 모두 참석하겠다고 밝혔지만, 매체 개별 인터뷰 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배우 측과 시사회 이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이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당시 무단이탈로 인한 결방 사태 등에 대한 심경을 영화 공식 행사를 통해 밝힐 것인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는 청년백수 '지웅'(송중기 분)과 국보급 짠순이 '홍실'(한예슬 분)의 동업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한예슬의 전성기를 연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 이은 코믹 연기 도전작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작품이다.
영화는 오는 11월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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