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한예슬의 정체가 공개될 위기에 처했지만 시청률은 요지부동이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파이명월'은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전날 기록한 6.3%보다는 0.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우(에릭)와 사랑을 확인하며 기쁨을 맛봤던 명월(한예슬)이 결국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인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강우는 자신을 감쪽같이 속인 명월에 배신감을 느끼며 '도대체 너 누구냐'고 분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백동수'는 시청률 17.8%로 월화극 1위를 고수했고, MBC '계백'은 시청률 14.1%를 유지해 시청률 간격 좁히기에는 실패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