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김장훈이 명동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한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한 듀엣곡 '이별 참 나답다'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장훈은 4년 만의 신곡 발표와 미투데이 친구(이하 미친)들을 위해 이번 게릴라 콘서트를 계획했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만일 신곡이 일주일 동안 10위권 안에 머문다면(참 목표 소박하지요??ㅋ) 미친 여러분들을 위한 깜짝 공연과 디지털 음원이지만 기념 싱글CD 1천장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해서 공연 당일 뿌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김장훈은 30일 밤 "약속지킴. 깜짝 신곡 쇼케이스 및 리미티드 에디션 싱글 CD 600장 쏩니다. 10월 2일 일요일 낮2시 명동 우리은행 앞(명동 예술극장 앞)이구요, 공연은 30분쯤 할꺼구. 필 받으면 저 아시죠? 명동 오실 일 있으시면 번개나 하자구요. 방송 끝나구 기분 좋아서 쫌 아까 정했어요"라며 특유의 장난 섞인 말투로 게릴라 공연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이어 "아참~그리고 히트되면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낼 음중(쇼음악중심)까지 하면 순위 프로 두 개 출연이고 누가 얼핏 강화 5일장에서 '이별 참 나답다'를 들었다길래. 암튼 게릴라 쇼케이스와 씨디 쏩니다~ 음..조아요?"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의 글을 보고 미친들은 '잠이 안올 것 같다!!' '무조건 간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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