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화기자] 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2011년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2위로 등극했다.
2일 영화사 측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 기준으로 470만명을 넘었으며 배급사 기준으로는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병기 활'은 479만명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기록을 넘어섰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써니'의 뒤를 이어 흥행 2위에 안착했다.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단기간 400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은 꾸준한 관객 동원률을 보이며 추석 연휴까지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성수기를 끝난 극장가에서도 평일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이번 주말을 기해 5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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