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박유천이 장근석을 제치고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선정 아시아 최고 인기 배우로 등극했다.
야후! 코리아(www.yahoo.co.kr)가 오는 31일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시상식에 앞서 각국의 최고 인기 배우를 가리는 온라인 인기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인기 투표 결과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한 박유천이 세계 각국 115명의 후보자 가운데 약 48만 표의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하면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의 아시아 최고 인기 배우로 등극했다.
박유천의 뒤를 이어 '메리는 외박중'의 장근석과 '내마음이 들리니'의 김재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배우 1위는 '메리는 외박중'의 문근영이 선정됐고,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과 '시크릿가든'의 하지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 인기 배우에는 카미키 류노스케와 아시다 마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은 우 정디와 지엔 만슈가 각각 남녀 배우 선두에 올랐다. 중국에서는 시아오통 위와 천 하오가 각각 남녀 배우 1위에 뽑혔으며, 홍콩 인기 배우에는 웨인 라이 이유 청과 샤메인 셰이가 선정됐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중국, 홍콩에서 온라인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배우들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5시 2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SBS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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