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배우 김래원이 오늘(23일) 소집해제 한다.
김래원은 23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공익근무 소집해체 신고식을 통해 사회로 복귀한다. 지난 2009년 8월 13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 김래원은 퇴행성 요통으로 남산도서관 등지에서 군대체복무를 해왔다.

김래원의 소속사 블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래원이 조용히 소집해제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팬들을 많이 보유한 김래원인만큼 그의 소집해제를 찾겠다는 일본팬들의 문의도 빗발쳤다.
그러나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끝까지 조용히 본인의 임무를 마치고 싶다는 김래원의 뜻에 따라 특별한 행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끝까지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병역 의무를 마친 김래원은 김수현 작가의 새 드라마 '천일의 약속' 촬영에 합류한다. '천일의 약속'은 김수현 작가-정을영 감독 콤비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으로, 김래원은 극 중에서 수애와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누는 남자 지형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김래원은 '천일의 약속' 촬영과 함께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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