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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월화극 사극 싸움 우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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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무사 백동수'가 '계백'의 추격을 뿌리치고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1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7.7%에서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무사 백동수'는 사극끼리 맞붙은 월화극 왕좌 싸움에서 우위를 지키며 1위를 수성했다.

이 날 방송된 '무사 백동수'에서는 양초립(최재환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김광택(전광렬 분)과 무예수련에 들어간 백동수(지창욱 분)를 보며 양초립은 집으로 돌아가 공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양초립은 대궐같은 어느 집 대문 앞에서 뭔가 결심을 한 듯 안경을 깨버리고 들어갔다. 그의 아버지는 양초립에게 홍국영이라는 이름이 쓰여진 호패를 건네며 양초립이 홍국영이라는 깜짝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4.3%, KBS 2TV '스파이 명월'은 6.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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