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 일본 톱배우 타케나카 나오토와 우에하라 타카코가 등장해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와 호쾌한 액션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도망자 플랜비'에 일본의 톱배우 타케나카 나오토와 우에하라 타카코가 전격 등장해 극의 흥미를 돋운다.
히로키(타케나카 나오토 분)는 한국전쟁 때 사라진 금괴에 깊숙히 개입한 인물로 미국 진출을 앞둔 자신의 딸 키에코(우에하라 타카코 분)의 연인이 다름 아닌 자신의 실체를 캐내려는 탐정 지우(정지훈 분)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극중 일본을 움직이는 킹메이커 히로키로 출연하는 타케나카 나오토는 '노다메 칸타빌레' '쉘위댄스'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국민배우다.
6일 방송되는 3부에서는 타케나카 나오토의 명품 카리스마와 성동일의 코믹연기 대결이 눈길을 끌게 된다. 두 사람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배우답게 촬영현장에서도 한치의 양보 없는 흡입력을 발산했다. 넘치는 재치와 능숙한 애드리브의 대가답게 눈빛만으로도 호흡을 척척 맞춰 역대최고의 명품조연 연기를 펼쳐보였다는 평을 들었다.
인기가수 키에코 역을 맡은 우에하라 타카코는 실제로 일본 여성 아이돌의 붐을 일으켰던 그룹 '스피드' 출신으로 극중 지우와는 의뢰인과 탐정관계로 만나 운명적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지우는 도수(이정진 분)로부터 추격을 당하면서도 키에코의 공연장을 찾아 애잔한 러브신을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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