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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권상우 '대물'VS 정지훈·이나영 '도망자', 수목극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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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권상우 콤비와 정지훈-이나영 커플 사이에 자존심 싸움이 벌어졌다.

이들은 각각 SBS '대물'과 KBS 2TV '도망자 플랜 비'(이하 도망자)의 남녀 커플로 수목극 왕좌 자리를 놓고 정면승부를 벌인다.

비(정지훈), 이나영, 고현정, 권상우 등 톱스타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도망자'와 '대물'은 공교롭게도 첫 방송 시기도 불과 1주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그동안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독주 체제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망자', 훈남·훈녀 총출동…"눈이 먼저 즐겁다"

KBS2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지난 2010년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수 겸 배우 비를 비롯해 이나영·다니엘 헤니·이정진·윤진서 등 훈남·훈녀 스타 배우들이 대거 포진됐다. 명품 퓨전 사극 '추노'로 마니아층을 양산한 '천성일-곽정한 콤비' 브랜드도 시청자들을 유인하는 좋은 미끼다.

거기다 시청률 50%를 돌파한 '제빵왕 김탁구' 후속작으로 편성돼 전작의 고정 시청자들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대물' 보다 1주일 먼저 편성돼 '선점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대통령 '고현정'…"궁금하네~"

하지만 SBS '대물'의 추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물'은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초 여자 대통령 서혜림으로 분한 고현정을 중심으로 정치와 권력 관계를 심도 있게 그릴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연기대상을 받은 이후 1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고현정은 '미실'에서 여자 대통령으로 어떻게 변신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현정 외에도 '대물'에는 권상우와 차인표를 비롯해 이순재·박근형·임현식 등 명품 중견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다. 이는 밤 10시대 드라마 시청률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40대 이상 시청자들에게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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