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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문근영-서우 갈등 시작…시청률 20%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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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데렐라 언니'가 본격적인 극 전개에 돌입, 시청률 20%를 목전에 두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전국일일 시청률 1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7.7%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부터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던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등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며 극전개가 본격화 되면서 시청률 20%를 목전에 둔 것.

특히 이날 방송에는 그룹 2PM의 멤버 택연이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뚱뚱했던 어린 시절에서 벗어나 훈남 한정우로 등장한 택연은 극의 신선함을 더해줬다.

은조(문근영 분)을 곁에서 묵묵히 지켜줄 우직남 정우 역을 맡은 택연은 자연스러운 경상도 사투리와 연기로 첫 등장에서 합격점을 얻었다.

한편 MBC '개인의 취향'은 11.8%, SBS '검사 프린세스'는 이날 10.4%를 기록,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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