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에 오른 영화 '타이탄'이 북미 극장가에서는 한 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다.
12일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타이탄'은 지난 주말 2천687만5천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새로 개봉한 코미디영화 '데이트 나이트'로 2천7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스티브 카렐, 티나 페이 주연의 액션 코미디 '데이트 나이트'는 고달픈 삶에 지친 부부가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다른 사람의 예약석에 앉았다 정체 불명의 괴한들로부터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한편 포스트 '아바타'로 기대를 모았던 '타이탄'은 개봉 후 관객들로부터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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