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블록버스터 '타이탄'이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타이탄'은 지난 주말 55만3천401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총 191만559명.

'타이탄'은 그리스 신화 중 영웅 페르세우스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3D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 전 '포스트 아바타'로 기대를 모았으나 완성도 면에서 영화팬들의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미 극장가에서는 한 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이어 2위는 8일 개봉한 유오성, 김동욱 주연의 코미디영화 '반가운 살인자'로 주말 18만6천690명, 누적관객 22만3천85명을 기록했다. 또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의 코미디 '육혈포 강도단'은 주말 9만3천25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약 106만 명으로 개봉 4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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