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송중기가 노개런티 출연을 감행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에로스를 소재로 한 옴니버스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의 언론 시사회가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변혁, 허진호,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유명 감독 5명이 공동 연출하고 김수로, 장혁, 배종옥, 김민선, 엄정화, 김효진, 신세경 등 16명의 스타배우들이 출연한 '오감도'는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했을 법한 에로스를 소재로 했다.
오기환 감독의 다섯번째 에피소드 '순간을 믿어요'에 출연한 송중기는 노개런티 출연에 대해 "신인이라 가릴 처지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억원 미만의 예산으로 제작된 이번 영화는 스타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출연료는 권한 밖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시나리오 처음 받았을 때 이건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신인이라 가릴 처지가 아니어서 당연히 한다고 했습니다. 옴니버스 영화라 기대도 되고 괜찮은 작품이 나오 것 같아서 출연했죠."
현재 드라마 '트리플'에서 명랑 캐릭터를 연기 중인 송중기를 비롯한 많은 연기자들이 출연한 옴니버스 영화 '오감도'는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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