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선이 대선배 배종옥과의 호흡에 대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에로스를 소재로 한 옴니버스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의 언론 시사회가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변혁, 허진호,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유명 감독 5명이 공동 연출하고 김수로, 장혁, 배종옥, 김민선, 엄정화, 김효진, 신세경 등 16명의 스타배우들이 출연한 '오감도'는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했을 법한 에로스를 소재로 했다.
유영식 감독의 '33번째 남자'에서 신인 여배우 역으로 출연한 김민선은 대선배 배종옥과의 호흡에 대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는데, 배종옥 선배가 뒤에 있어서 마음 편하게 촬영했습니다. 영화 촬영 공간이 B급 무비 현장이라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날 의상 콘셉트에 대해서는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의상에 신경을 썼는데, 흰색을 골라 입었다"고 간략하게 대답했다. 옴니버스 영화 '오감도'는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