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故 장자연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14일 오후 영장을 발부받아 고인의 집과 전 매니저 소속사 사무실 등 9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앞서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사이버수사대 형사 10명 등 모두 27명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이날 오후 일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故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모(30)씨의 사무실 두 곳과 유씨의 차량,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유씨가 입원치료중인 서울 오금동 S 병원에서 유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故 장자연의 경기 분당 이매동 자택과 고인의 차량 등도 압수수색 중이다.
8시 20분 현재 압수수색에 나선 형사들은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故 장자연이 성상납을 강요받고 폭행에 시달렸다는 문서가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 고인의 죽음을 둘러싸고 범죄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날 오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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