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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미니홈피에 소녀스타들 축하메시지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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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딴 박태환의 미니홈피에 연예인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박태환의 미니홈피는 10일 오후에만 50만명 이상이 방문해 그를 축하했다. 방문자 중에는 유명 연예인들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등 10대 소녀스타들에 이어 피겨 요정 김연아도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김연아는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직후 미니홈피에 '오빠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추카해!!"라는 글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올려져있는 남성그룹 2AM의 '아니라기에'가 방문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2AM의 임슬옹은 "(배경음악 선택에) 너무나 감사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석권한 박태환 선수처럼, 저희도 열심히 해서 가요계의 금메달을 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2AM의 리더 조권도 "금메달 소식에 홈페이지에 와 봤는데 '아니라기에'가 흘러나와 깜짝 놀랐다. 금메달 따길 2AM모두 기도했는데 너무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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