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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할리우드 진출'-'흥행' 두마리 토끼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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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가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

오는 8일 개봉을 앞두고 2008년 개봉 영화 예매율을 경신하며 주말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는 것.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작 '아이언맨'을 누르고 주말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스피드 레이서'는 각 예매 사이트에서 5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올해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위용을 자랑한 '아이언맨'을 단 1주만에 박스오피스 왕좌에서 끌어내리며 흥행 파워를 과시할 수 있을지도 호기심을 모은다.

톱스타 비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만큼 비에게 흥행 배우의 타이틀을 가져다 줄 것인지 역시 '스피드 레이서'의 흥행 성적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부분이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는 비는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월드스타와 흥행배우 두 가지 수식어를 노리고 있다.

할리우드 레드카펫에서 톱스타의 당당함을 뽐내며 세계 영화팬들의 눈도장을 받았으며, 차기작 '닌자 어쌔신'에서는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을 촬영하며 감독과 제작자에게서 연기력과 스타성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얻은 비가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데뷔작이자 흥행작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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