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스피드 레이서'의 홍보를 위해 프리미어 투어 강행군에 나선다.
비는 이번 주말 일시 귀국해 한국 프로모션 일정을 시작한 뒤 홍콩, 미국 등으로 '스피드 레이서' 프리미어 투어에 나선다.
비는 이번 투어에서 특히 아시아 관객몰이에 일등 공신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비의 출연 장면을 위주로 편집된 예고편이 아시아 지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프로모션 일정은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 본사의 관리 하에 진행되며, 제작사 측은 비가 이번 프리미어 투어로 홍보 효과의 기대치를 높여줄 것으로 판단해 특별히 '닌자 어쌔신' 촬영 기간 중 10일을 '스피드 레이서' 프리미어 투어 일정에 할애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 투어 계획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언론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비가 제한된 시간 내 정해진 인터뷰 및 프로모션 행사를 소화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이제야 비로소 헐리우드 스타가 소화해야 할 스케줄을 감당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오랜 만의 한국 스케줄이 본의 아니게 짧은 것에 대해 비가 국내 팬들에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비는 21일 타임에서 정식으로 요청 받은 '10퀘스천' 인터뷰를 포함한 한국 언론 인터뷰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대규모 영화 시장을 자랑하는 홍콩을 거쳐, 헐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미주와 유럽 지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스피드 레이서' 프리미어 행보에 나선다.
영화 '300'의 트레이닝 팀의 관리 하에 철저한 식단 관리와 매일 10시간에 육박하는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몸무게 감량과 근육질 몸매 만들기에 전념해온 비가 이번 귀국 때는 어떤 모습과 소식으로 대중을 놀라게 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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