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연이 베를린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전재홍 감독의 '아름답다'의 여주인공 차수연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차수연은 지난 9일 전재홍 감독과 함께 베를린으로 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2월 12일(현지시각) 영화 시사 및 관객들과의 대화를 나눴다.
관계자는 "전석 매진된 상영 이후 관객들은 '화면 속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실제로 만나본 배우 차수연이 영화 제목처럼 참으로 아름답다'며 박수를 보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현지 언론은 "아름다움으로 인해 파멸해가는 여인의 모습을 처절하리만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평했다. 또한 "역시 영화 속의 아름다운 여인, 은영의 모습이다", "동양적이고 신비한 너무나 아름다운 배우"라는 찬사를 보냈다.
전재홍 감독 또한 배우 차수연에 대해 "자신감 넘치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주인공 '은영' 역에 가장 적합한 배우"라고 밝히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수연은 14일까지 공식일정을 마치고 현지에 더 머무르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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