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팬클럽, '아이엠샘' 제작진에 도시락 이벤트

양동근의 팬클럽 회원들이 '아이엠샘'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도시락 이벤트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양동근의 소속사 측은 "양동근의 팬클럽 회원들이 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한다며 익명으로 출장뷔페를 신청한 사실이 팬카페를 통해 알려지면서,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최근 양동근의 팬클럽 사이트에 출장 뷔페에 관한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진 것. 양동근의 팬사이트에는 "'아이엠샘'시청률이 생각보다 저조하지만 시청률에 상관없이 열심히 만들어준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해 줄 수 있는게 식사대접 뿐이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토대로 소속사 측에서 확인한 결과 팬클럽 회원들이 지난 7월 익명으로 도시락 이벤트를 벌인 사실을 알아냈다.

이런 사실에 대해 누구보다도 흐믓하게 생각한 것은 양동근.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데뷔20주년을 맞이한 양동근은 팬들의 관심을 얻으며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양동근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함께 해준 팬들 때문에 촬영일정도 견디게된다"며 "팬들은 나에게 있어 최고의 영원한 동반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