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여주인공 수지니 역에 캐스팅된 이지아가 배용준, 소지섭 등이 소속된 BOF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소속사가 없었던 이지아는 드라마 촬영이 시작된 시점부터 김종학 감독의 부탁으로, BOF 소속 매니저가 일을 도와주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지아가 BOF의 소속이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지만 사실 계약을 맺지는 않았었다고. 하지만 드라마 촬영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신뢰가 쌓였고 많은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이지아는 BOF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BOF는 '태왕사신기'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여러 나라에 방영될 것을 고려, 영어에 능통한 이지아가 월드 스타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이지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자 본격적인 영입을 추진했고, 최근 전속 계약을 성사시킨 것.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이지아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김종학 감독에 의해 발굴된 실력파 신인 배우이다. 이지아는 '태왕사신기' 방영을 앞두고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이지아는 미술 학도로서의 타고난 감수성과 2년 여 동안의 철저한 준비와 연습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이지아는 배용준, 문소리와 함께 삼각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담덕(배용준 분)을 도와 그가 참된 왕이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선머슴 같은 털털한 모습과 순수한 소녀의 매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아는BOF와의 전속 계약에 대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BOF와 함께하게 되어 앞으로는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많은 분들에게 환영 받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BOF측은 "대형 신인 여배우의 탄생이 없었던 요즘 이지아는 재능과 열정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인 배우이다"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무한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이지아가 열연하는 '태왕사신기'는 11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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