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의 일본 NHK의 방송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2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NHK 위성 '하이비젼'을 통해 을 통해 '태왕사신기'가 방영된다. '태왕사신기'의 제작사인 티에스지 프로덕션 문화산업 전문회사 측은 "19일 오후 3시에 NHK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방영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태왕사신기'는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닐 만큼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용준이 오랜만에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있었던 작품이다.
한국에서 지난 11일 MBC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래 채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일본에서 12월 3일 일본 NHK에서 ‘하이비전’을 통해 선행 방영을 결정함으로써 일본인들이 '태왕사신기'에 가지고 있는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한다.
이로써, 판타지 서사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와 이전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놀라운 수준의 CG, 그리고 일본의 유명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회 20.4%의 시청률로 시작하여 4회 만에 31.7%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달성한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담덕 역의 유승호, 기하 역의 박은빈, 수지니 역의 심은경 등의 아역 배우들을 스타덤에 올려놓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4회부터 모습을 보여줄 배용준과 문소리, 이지아에게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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