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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류시원 이름 본딴 마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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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의 이름을 본딴 마을이 일본에서 생겼다.

류시원은 지난 7일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 미마사카(佐賀県 武雄市 三間坂)의 야마우치 중앙공원 전망대 광장에서 열린 '류시원 공인지역' 선포식에 참석했다.

다케오시 시장인 히와타시 게이스케 이하 시청 공무원, 지역 주민, 일본의 류시원 회사 관계자와 류시원의 팬클럽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류시원 사진전, 기념사진 촬영행사, 류시원 공인지역 인정서 전달식 등으로 구성,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난 5월 발매된 류시원의 앨범 '위드 유'의 수록곡인 '천체망원경' 가사의 배경이 된 지역이 '미마사카'다. '미마사카'는 사가현 다케오시에 있는 마을로 류시원이 '미마사카'를 전국적으로 알린 것이 공으로 인정되면서 그의 이름을 딴 마을이 생겨난 것.

류시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제 노래가 여러분께 많은 사랑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이번 이벤트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꼭 미마사카에 가서 여러분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즐기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시원 마을로 선정된 일본 규슈 사가현 다케오시는 도자기와 온천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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