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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日 니카타현 지진 피해 이주민에게 1천만엔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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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이 일본 니카타현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1000만엔(한화 약 7천6백만원)을 기부한다.

한일 양국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류시원은 니카타현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류시원은 소속사와 협의 끝에 1000만엔을 기부하기로 한 것.

류시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카타현은 작년에 콘서트를 했던 곳이고 지금도 저를 뜨겁게 맞아주셨던 팬 분들의 얼굴이 하나 하나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류시원은 최근 일본에서 3년 연속 전국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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