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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엔딩곡으로 아리랑 삽입, 장중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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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음악감독 스티브 자브론스키가 편곡

화제의 영화 '디워'(감독 심형래, 제작 영구아트)가 엔딩곡으로 전통음악 아리랑을 삽입해 눈길을 끈다.

23일 오후 국내 언론 시사를 개최하고 그 속내를 공개한 '디워'가 아리랑을 엔딩곡으로 삽입, 대미를 장식한다.

영화 '트랜스포머'와 '아일랜드', '진주만'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음악을 담당한 스티브 자브론스키가 '디워'의 음악을 맡아 아리랑을 장중한 선율로 편곡했다.

평소 아시아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자브론스키는 '디워'의 영상을 보고 스펙터클함에 반해 음악감독 역할을 자청했다.

이번 영화에 아리랑을 삽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심형래 감독은 자브론스키에게 아리랑을 들려줬고, 음악을 들은 자브론스키 또한 "너무 아름다운 곡이다"며 흔쾌히 작업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전설과 이무기 등을 소재로 한국적인 정서를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심형래 감독의 목표가 전통민요 아리랑을 통해 확실하게 부각된다. 세계적인 음악감독의 편곡과 시애틀 오케스트라의 수준급 연주가 만나 다시 태어난 아리랑의 선율은 오는 8월 1일 개봉하는 '디워'의 엔딩부에서 들을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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