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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내 외모는 다양한 캐릭터 가능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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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많은 캐릭터에 맞출 수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남 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 강동원은 새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감독 송해성, 제작 LJ필름)의 개봉을 앞두고 종로 프레이저 스위츠 호텔에서 만나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외모에 대해 나름의 주장을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불행한 삶을 살다 결국 살인자가 된 사형수 '윤수'를 연기한 강동원은 캐스팅 초반부터 많은 화제를 뿌려왔다. 꽃미남 배우의 이미지 변신에 초점이 맞춰지거나 원작을 접한 독자들로부터 미스캐스팅이라는 뼈 아픈 지적을 받기도 했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사형수 캐릭터라는 점에서 미남 배우 강동원의 외모는 더욱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은 이번 영화처럼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제 외모에 대해 전 나름대로 많은 캐릭터에 맞출 수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 생긴 얼굴이 주는 한계나 고민은 하지 않는다는 강동원. 미스 캐스팅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냥 잘 하면 되지. 잘 하는 것으로 보여주자"라는 마음으로 대처했다고 한다.

"미스 캐스팅이라는 말은 이나영씨보다 제가 더 많이 들었죠. 그런 반응에 대해 전 잘 하면 되지 그런 생각으로 버텼어요. 뭐든지 해 봐야 아는 거 아니겠어요."

사형수 '윤수'의 감정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한때는 컴플렉스였던 사투리 연기로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 간 강동원. 영화의 시사회 후 많은 이들이 강동원의 연기에 호의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

"잘 했다는 말 들으면 뿌듯해요. 그냥 좋죠."

잘 생긴 청춘 스타에서 머물지 않고 배우를 향해 열정을 가지고 진지한 행보를 옮겨가는 그의 모습은 오는 14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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