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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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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의 존폐에 대해 논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이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톱스타 강동원이 사형제도에 대해 조심스럽고도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강동원은 4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진행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감독 송해성, 제작 LJ필름)의 언론시사회에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영화가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우행시'에서 사형수 '윤수' 역할을 맡아 심금을 울리는 눈물 연기를 선보인 강동원은 사형제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영화 촬영 전부터 고민도 많이 했던 문제고 실제로 이런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 대답할까 상의도 많이 한 질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사형제의 존폐론에 대해 논의할 수 없는 것은 너무 민감한 문제이고, 피해자가 있기 때문에 말하기 힘든 문제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형제 폐지론은 아니지만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처형당하고 나서 오심으로 밝혀진 예도 있고요."

강동원은 극중 사형수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 값진 경험을 한 듯 하다. 꽃미남에서 절절한 내면 연기로 화제를 모은 강동원의 모습은 오는 14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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