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오래간만에 라이브 실력을 뽐낸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신데렐라' 음악감독으로 변신한 가수 현진영이 7일 저녁 서울 홍대앞 롤링홀에서 열리는 무료 콘서트 'ETN 신대철의 뮤즈스테이지'에 출연한다.
현진영은 "힙합과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고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음악 실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힙합을 고집하지 않고 나를 만족시키는 음악, 현진영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ETN 신대철의 뮤즈스테이지'에 출연해 5집 수록곡 'break me down'과 '말로 할 수 없는 말', 99년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세상을 향해 할말이 많은 록 보컬리스트 박완규도 이번 무대에 선다. 그는 최근 출시한 4집 앨범 'Exodus' 수록곡 'Promise', 'To the light' 등을 부를 예정이다. 박완규는 그룹 부활 출신 록커로 강렬함과 애절함을 담은 '천년의 사랑'을 히트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더더, 데프콘, 바스코, 스케어, IF 등이 출연해 록과 힙합의 뜨거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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