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현진영, "트렁크 팬티만 입고 녹음한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4년 만에 5집 앨범을 발표한 가수 현진영이 지난 18일, KM '생방송 3시 톡톡'(방영 오후 3시~4시, 연출 조상범PD)에 출연, 독특한 녹음 버릇을 공개했다.

이 날, 현진영은 앨범 녹음 습관에 대해 “데뷔 초에는 답답한게 싫어서 트렁크만 남겨두고 바지, 신발, 양말은 다 벗고 녹음했다”며 “이후 음색의 변화를 위해 살을 찌우기 시작했는데, 그때 벨트로 배를 조이고 고음을 부르던 습관도 생겼다. 물론 다 벗는 건 아니지만 내가 녹음할 때 녹음실에 여자는 절대로 못들어 온다”고 말했다.

또한 현진영은 최근 5집 앨범 'Break Me Down' 뮤직비디오가 지상파 3사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쉽지만 편집을 다시 할 생각은 없다. 봉만대 감독이 자기 필름에 가위질하는 걸 싫어한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는 총 3편 중 중편에 해당하므로 내용 수정이 불가능하다. 필요한 사람은 찾아서 볼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5집 앨범을 발표한 이후 15kg을 감량했다는 현진영은 “살을 뺀 가장 큰 이유는 노래 가사에 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많이 빠지면 그때 이유를 알려주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Break Me Down' 녹음 작업을 회상하며 “50번 가까이 재녹음하며 뒤집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했다. 마지막 녹음 때는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들리지는 않고, 머릿속으로 내 어린 시절의 갖가지 영상이 스쳐 지나가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현진영은 “월드컵 끝나고 전국 투어를 생각하고 있다"며 "내 자신하고 싸워보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진영, "트렁크 팬티만 입고 녹음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