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검은별의 돌풍을 잠재울 선봉장이 되고 싶다."
축구전문 웹사이트 골닷컴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탈리아 미드필더 프란체스코 토티가 가나와의 예선전 첫 경기 출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토티는 "이미 70% 수준으로 컨디션을 회복해 충분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나에 대응하기 위해서 리피 감독은 자신을 필요로 할 것이고 나 역시 출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토티는 이어 "가나와의 경기에는 4-3-1-2 포지션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최전방 공격수 바로 뒤에서 볼을 배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지는 모르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의 전술"이라고 덧붙였다.
토티는 지난 2월 이탈리아 세리에 A 엠폴리 팀과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으나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여 월드컵 출전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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