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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리그 경기중 '부상'···伊대표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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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의 AS 로마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키 플레이어’ 프란시스코 토티(29)가 심각한 다리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20일 열린 엠폴리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한 토티는 전반 12분 상대 선수 리차드 바니글리에게 태클을 당한 뒤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 나갔다. 진단 결과는 왼쪽 종아리뼈 골절. 약 8주 정도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이다.

이날 경기서 AS 로마는 시몬 페로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기록적인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세리에 A 역사상 4번째 대기록이었다. 하지만 팀의 주장 토티의 부상과 맞바꾼 승리가 달가울 리 없었다.

경기후 AS 로마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태클 장면을 지켜본 뒤 중상임을 직감했다. 오늘은 10연승 행진을 자축해야 하는 행복한 날이지만 토티의 부상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토티의 부상 소식을 접한 이탈리아 대표팀의 마르셀로 리피 감독 역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리피 감독은 “대표팀은 토티의 부상이 월드컵에 맞춰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토티가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그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선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석 기자 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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