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 정종철이 오는 4월 20일 탤런트 황규림과의 결혼을 앞두고 미모(?)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철은 21일 오후 5시 김포공항청사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그맨 김대희와 스튜어디스 지경선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결혼을 앞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종철은 "미모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며 "얼굴에 점을 4개나 뺀 상태이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점을 뺀 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보여주며 "신부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신경 많이 쓰고 있다"며 익살을 떨었다.

정종철은 "결혼식 날짜가 가까워지니까 김대희씨 결혼식이 예사로 안보인다"며 "실제로 어떻게 실내를 장식하나, 하객은 어떻게 대접하나 하나하나 꼼꼼이 챙기게 된다"며 예비 신랑다운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정종철은 "주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사회는 당연히 박준형 선배가 봐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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