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득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이 한국임업진흥원을 방문해 산림 소득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월 취임한 최무열 원장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관 운영계획과 임업현장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임산물 경쟁력 확보와 지역별 유통망 조성 △임업현장 중심 교육 확대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창업지원 등 전문임업인 육성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임업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현장을 찾은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남 산림청장은 "실사구시와 역지사지의 지혜로 국민과 임업인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주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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