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강사 김창옥이 어머니와 누나들을 공개, 찐 가족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tvN '김창옥쇼2'(연출 김범석, 성정은) 3화에서는 '남보다 못해! 선 넘는 가족들'을 주제로 가족들 간의 선 넘는 사연들이 공개된다. 특히 김창옥의 어머니와 셋째 누나, 막내 누나가 최초로 방송에 출연한다.
이날 황제성은 "개인적으로 팬심을 고백했던 분"이라며 평소 김창옥의 강연에 가장 많은 에피소드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막내 누나 김미자를 소개한다. 동생 김창옥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막내 누나는 "항상 왕 재수"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찐 남매 케미의 누나와는 달리 김창옥의 어머니는 "애기 강연은 늘 보러 온다"며 애정 넘치는 소감을 밝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김창옥은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았고 각방도 오래 쓰셨는데 자식이 6명"이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병원이 아닌 집에서 태어나게 된 탄생(?)의 비밀, 막둥이로 태어나 큰 사랑을 받으며 현실판 '아들과 딸' 그 자체였던 어린 시절 추억담과 함께 가족들과 방송을 출연하게 된 뜻밖의 계기를 밝힌다.
본격적인 강연에는 첫 사연부터 김창옥을 당황케 한 19금 고수위의 사연이 공개된다. 바로 '연연년생' 3남매를 뒀음에도 사이가 어색하다는 한 부부의 고민인 것. 사연자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지쳐서 남편의 시그널을 무시한 뒤부터 어색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후끈해진 분위기에 김창옥은 "어머니 모시고 이런 얘기를"이라며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시그널의 순서에 문제가 있다"며 모두를 공감하게 한 현명한 솔루션을 전한다. 10년 넘게 각방 생활을 하는 27년 차 부부의 사연도 공개된다. 살뜰하게 아내를 챙겨주지만 그 애정을 거부당하는 갱년기 남편의 사연에 모두가 안타까워하는데, 아내의 반론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반전되어 그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김창옥쇼 최초 고부 관계 방청객도 등장한다. 함께 사는 시어머니가 남편의 말만 들어준다는 사연에 시어머니도 함께 섭섭함을 표출하며 분위기는 고조된다. 이어 김창옥이 본인의 어머니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창옥의 어머니가 따끔한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휴학 문제를 둘러싼 부녀간의 갈등, 남편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한 아내의 사연과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동적인 가족 관계 사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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