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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팔색조, '복면가왕' 200대 가왕 등극…화관=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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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팔색조가 200대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화관의 정체는 정수연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00대 가왕 자리를 놓고 가왕 '팔색조'와 복면 가수 4인이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팔색조가 200대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화관의 정체는 정수연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팔색조가 200대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화관의 정체는 정수연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모차르트' OST '황금별'을 열창한 '팔색조'는 82표를 얻어 200대 가왕에 등극했다. '팔색조'는 "기대하고 욕심 났는데 가왕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면을 벗은 '화관'의 정체는 '보이스퀸'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정수연이었다. 정수연은 "'보이스퀸' 우승 하고 나서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방구석 1열'과 대결한 '효자'의 정체는 국립 발레단 출신 가수 정민찬이었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발레 트로트를 보여준 그는 현재 희귀난치병인 루푸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합병증으로 시력 장애가 왔다. 언제 실명이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어머니는 TV로 저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나오게 됐다"라며 어머니의 건강을 기원했다.

가수 정민찬, 수란, 임윤성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민찬, 수란, 임윤성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화관'에게 3표 차로 패한 '떡볶이'는 OST 강자 가수 수란이었다. 고경표와 절친이라는 그는 "'더 글로리' OST를 불렀다. 엔딩에 나온다"라며 "김은숙 작가님과 송혜교님이 하신다고 해서 시놉시스도 안 보고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3라운드에서 '화관'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 '방구석 1열'의 정체는 '슈퍼밴드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그룹 시네마의 보컬 임윤성이었다. 경호원이 꿈이었다던 임윤성은 "더 나아갈 수 있는 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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