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 허준호가 실종사건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19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극 중 고수는 쓸데없이 정의로운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허준호는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 역을 맡아 더 강력해진 '영혼 보는 콤비' 활약을 예고한다. 하준은 몸을 사리지 않는 실종전담반의 열혈 꼴통 형사 신준호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욱은 실종자의 어머니와 마주앉아 있는데, 그의 표정에서는 초조함과 다급함이 느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실종자의 어머니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듯 경직된 자세와 굳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장판석은 깊은 슬픔과 절망감에 휩싸인 실종자의 어머니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그를 진정시키려 하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김욱, 장판석은 실종전담반 형사 신준호와 폐창고 안에서 접선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욱, 장판석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무언가 토론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신준호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형사의 촉을 곤두세우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한다. 이에 김욱, 장판석이 신준호와 함께 공조하며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나아가 스틸만으로도 척하면 착하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예감케 하는 김욱, 장판석의 영혼 보는 콤비 활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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