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컬투쇼' 주지훈이 '주댕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이날 '특별초대석'에는 영화 '젠틀맨'의 주지훈과 최성은이 출연했다.
주지훈은 말이 많은 캐릭터로 '주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주지훈은 "보통 박성웅 형이나 김남길 형을 만나면 내가 말이 많다고 하더라"라면서 "성웅 형은 법대 나와서 머리는 좋지만 정보가 떨어지고, 남길 형은 말을 많이 하는데 재미가 없다. 나는 그걸 고치고 수정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다 보니 말에 살이 많이 붙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상대에 따라 다르다. 남길, 성웅 형님 앞에선 말이 많고 재밌는데 다른 분들과 있을 땐 말이 많지 않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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