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고인범이 아들의 이혼 발표 당시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에는 이경래, 이경래 아들 이수빈, 장미화, 고인범, 이경애 등이 출연해 '내 자식의 위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고인범은 "가족 식사를 하는데 아들 부부 사이가 안 좋더라. 부부간에 싸울 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이혼을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서로 이야기가 없어지더라. 방송을 해야 하는데 대본 기억도 안 나고 생활도 안 되더라"라며 "아들도 3년 살다가 부모에게 얘기할 때까지 어땠겠나. 부모와 자식의 위기가 같이 가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범은 아들이 얼마 전 대장내시경을 해야 한다고 말한 후 걱정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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