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새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7월 19일(화) 밤 8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ENA∙tvN STORY 新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 승부를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MC 전현무와 함께 이만기-이태현-임태혁-최정만-허선행-노범수로 이어지는 씨름 레전드들이 감독-코치진으로 합류한데 이어, 홍윤화-김보름-자이언트핑크-김새롬-박은하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연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씨름의 여왕' 측이 티저 예고를 통해 여자 씨름 선수단 완전체 라인업을 공개하는 한편, 이들의 뜨거운 승부욕을 엿볼 수 있는 모래판 위 격투 현장을 공개했다. 이중 선수단은 총 20인. '배우', '가수', '개그우먼', '방송인', '스포츠선수'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예비 씨름 여왕'들의 총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배우 라인' 최정윤-강세정-고은아가 출격한다. 이들은 평소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위해 수많은 운동을 섭렵한 내공을 씨름판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 또한 앞서 공개된 자이언트핑크에 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원더걸스' 출신의 유빈, 트로트가수 설하윤, 프로듀스 101 출신인 '네이처' 소희가 마이크 대신 샅바를 잡는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져진 '가수 라인'은 무대 위에서 뿜어내던 뜨거운 열정으로 모래판 위를 화끈하게 달굴 전망이다.
심진화, 허안나, 홍윤화, 연예림으로 이어지는 '개그우먼 라인'이 뿜어내는 야무진 존재감도 기대를 높이는 대목.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에 이어 아나운서 김경란, 만능 스포츠우먼 강소연,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치어리더 박기량 등도 씨름단에 합류해 전방위적인 활약을 예고한다.
끝으로 국가대표급 운동 능력자들이 씨름판에 뛰어들어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대한민국 0.1% 특전사 출신인 박은하에 이어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 프로 볼링 선수인 신수지가 씨름에 도전하는 것. 넘사벽 운동 능력을 보유한 이들이 씨름판 에이스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티저 영상에서 이만기-이태현 감독은 여자 씨름을 향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내 흥미를 더한다. '씨름 레전드'인 두 사람이 "여성분들의 씨름에는 묘한 재미가 있다", "여성분들이 이기고 싶어하는 욕구가 더 강하다"고 단언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선수들이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샅바 싸움과 버티기, 다이내믹한 밭다리 등으로 모래판 위를 뜨겁게 달구는 모습이 이어져 보는 이의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이에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씨름단의 활약 속에 '제2의 씨름 부흥기'를 불러올 '씨름의 여왕'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본격 걸크러쉬 격투예능 '씨름의 여왕'은 오는 7월 19일(화) 저녁 8시 20분에 ENA채널과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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