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 종료…김태리♥남주혁 로맨스 기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이 종료됐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김승호)는 지난 9일 촬영을 마무리 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로, 김태리와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김혜은, 서재희 등이 출연하고 있다.

극중 청춘들 나희도(김태리 분), 백이진(남주혁 분), 고유림(김지연 분) 등은 고난과 좌절을 맛보면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질주하고, 불완전하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의 여정을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얻고 있다.

1998년 추억을 소환하는 시대 배경과 가슴 따뜻한 서사, 감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연기로 '명품 청춘물'이라 호평을 얻은 것. 이에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지난 8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10.9%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1.7%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드라마 화제성 및 콘텐츠 영향력 지수 (CPI Powered by RACOI)에서도 1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제 막 반화점을 돈 '스물다섯 스물하나'은 희도와 이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 붙을 전망. 8회에서 희도는 이진에게 직진 고백을 해 앞으로 펼쳐질 청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